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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대로
배낭에 달린 ‘돼지 콧구멍’ 무슨용도 일까요?
래쉬 탭(lash tab)은 마름모로 된 패치에 돼지 콧구멍 모양으로 긴 구멍이 2개 나 있는 형태다. 가죽 소재가 많았지만 고무와 플라스틱 재질도 많이 쓴다. 일반적으로 배낭의 중앙 부분에 붙어 있는데 어떤 용도로 쓰이는지 의문이다. 래쉬 탭은 ‘(밧줄로) 단단히 묶는다’의 래쉬(lash)와 식별표·꼬리표를 의미하는 탭(tab)을 합친 명칭으로 물건을 매다는 용도로 쓴다. 구멍 사이로 끈, 카라비너 등을 통과시켜 물건을 묶거나 매달 수 있다. 초기에는 등반가들이 얼음도끼(피켈)를 달고 다니기 위한 용도로, 쉽고 빠르게 접근해야 하는 장비를 매달기 위해 사용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밧줄이나 침낭 등 부피가 커 가방에 들어가지 않는 물건이나 비옷, 등산화처럼 다른 물건과 섞이면 곤란한 지저분한 물건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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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2.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