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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대로
여름철이면 환자수가 증가하는 질환이 있다. ‘여름철 통증왕’이라고 불리는 요로결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2년 월별 환자수를 확인해보면 여름철(7∼8월) 환자 수(9만1663명)는 1∼2월(7만8062명)에 비해 20% 가량 증가했다. 요로결석은 복통이 극심해 출산의 고통에 맞먹는 통증을 알려졌다. 응급실에서 극심한 통증에 데굴데굴 구르는 환자들도 있다. 요로결석은 소변이 배출되는 요로계에 결석이 생겨 배뇨에 문제가 생기고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우리 몸의 칼슘, 요산, 수산 대사 등의 이상으로 발생한다. 대사 이상에 더하여 몸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소변이 과농축 되고 그로 인해 결석이 잘 생기게 된다. 가장 흔한 증상의 극심한 옆구리 통증, 이외에도 오심, 구토를 동반하거나 ..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에어컨을 사용하는 것은 이제 일상이 됐다. 하지만 적지 않은 사람들이 에어컨을 '제대로' 끄는 방법을 잘 모르고 있다. 일반적으로 에어컨을 끌 때는 단순히 '전원(POWER)' 버튼만 누르면 되는 줄 알지만, 이렇게 하면 에어컨 내부의 찬 공기가 배출되지 않아 여러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 에어컨 적정 온도에어컨 온도는 실외와 5도 이상 차이 나면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요즘 야외 온도가 35도인데 에어컨을 30도로 맞추면 어떻게 하느냐 하지만 에어컨의 희망온도가 아닌 실내의 실제 온도를 말하는 것이다. 35도를 육박하면 에어컨을 아무리 켜도 실내 온도가 내려가지 않으니 온도계를 구비해서 5도 이내로 맞춰 사용하길 권장한다. ▣ 에어컨 사용 시 환기밖이 아무리 ..
올 여름 얼마나 더울까요??등산을 하며 땀을 많이 흘리다보니 벌써 등과 배에 붉은색의 발진이 생겨버렸네요.여름만 되면 한번 씩 찾아왔던 땀띠에 관한 정보를 찾아볼까 합니다. [ 정의 ]땀관이나 땀관 구멍의 일부가 막혀서 땀이 원활히 표피로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어 작은 발진과 물집이 발생하는 질환.폐쇄된 땀관의 위치에 따라 수정 땀띠(miliaria crystallina), 적색 땀띠(miliaria rubra), 깊은 땀띠(miliaria profunda)로 구분※ 아기들은 어른에 비해 땀샘의 밀도가 높고 표면적당 발한량이 2배 이상이기 때문에 땀띠가 잘 생긴다.[ 원인 ]체온조절을 위해 발생하는 땀이 땀관을 통해 피부 표면으로 분비될 때 배출 통로인 땀관이나 땀관 구멍이 막히면 땀샘에 염증이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