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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건강에 이로운 작은생선.. 멸치볶음엔 이 재료들과 함께 !!

하쿠나마타투 2024. 6. 1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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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은 통째로! 


멸치처럼 살은 물론 대가리와 내장까지 통째로 먹는 작은 생선을 자주 섭취하면 암이나 다른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고, 상대적으로 여성의 건강에 더 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멸치

 

이번 연구를 주도한 일본 나고야대학교 의학대학원의 카사하라 치나츠 박사의  말씀에 의하면


"생선을 많이 섭취하면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뼈까지 통째로 먹는 작은 생선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춘 연구는 거의 없었다"고 한다.

 

 

연구주제

뼈까지 통째로 먹는 작은 생선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연구목적

- 일본인 식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작은 생선과 건강의 상관관계 연구

연구대상

- 35~69세 사이 일본인 8만802명(여성 57%)

: 작은 생선 섭취 빈도에 따라 네 그룹으로 나누고 9년간 추적 관찰

- 열빙어(시사모), 뱅어, 빙어, 말린 작은 정어 등.

: 연구 기간 동안 2482명의 참가자 사망, 그중 약 60%인 1495명의 사인이 암.

연구결과

- 연구자들은 작은 생선을 한 달에 1~3회 이상 먹은 여성은 이를 거의 섭취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암이나 기타 다른 원인으로 인한 사망확률이 낮다는 사실을 발견

고찰

- 작은 생선을 한 달에 1~3회, 주 1~2회, 주 3회 이상 먹은 여성은 거의 먹지 않은 여성에 비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각각 32%, 28%, 31% 낮은 것으로,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각각 28%, 29%, 36% 낮은 것으로 집계

 

- 특히 혈압을 낮추고 염증을 줄이며 뇌 기능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오메가-3 지방산뿐만 아니라 비타민 A와D의 항종양 효과도 볼 수 있다고 강조.


- 작은 생선을 일상 식단에 포함시키는 것이 여성 사망 위험을 줄이는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시사

 

한계점
- 추적기간 동안 많은 참가자의 식습관 및 생활 습관 요인의 변화를 확인하지 못했다는 점,

- 참가자가 작은 생선 섭취량을 정확하게 보고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점,

- 연구 지역이 일본으로 제한되었다는 한계점 등. 그럼에도 연구진은 이번 성과에 큰 의미를 부여.

 

 

뱅어

 

최근 국제 학술지 ‘공중보건 영양’(Public Health Nutrition)에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한 연구진은 “작은 물고기는 건강한 식단의 구성 요소가 될 수 있다”며 “뼈와 내장을 함께 섭취하면 칼슘, 비타민, 지방산과 같은 미량 영양소의 훌륭한 공급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빙어



카사하라 박사는 “작은 생선은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고 대가리, 뼈, 내장까지 통째로 섭취할 수 있다”며 “작은 생선 섭취와 여성의 사망 위험 사이의 반비례 관계는 사람들의 식단에서 이러한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른 국적 사람들 사이에서도 비슷한 효과를 낼 것이라고 확신했다.

 


시사모 (열빙어)

작은 정어리

 

 

그동안 명절 선물로 받아 냉장고에 방치해 두었던 멸치를 꺼내어 아몬드랑 같이 볶으려 레시피를 찾아보다

부재료를 꽈리 고추로 바꾸기로 했다. 

 

꽈리고추멸치볶음

 

그 이유는??

 

 

멸치와 견과류의 궁합은 영양학적 관점에서 좋지 않다. 호두나 아몬드 등에 풍부하게 들어 있어는 피틴산이  멸치에 있는 칼슘의 흡수를 방해한다.  땅콩의 수산 성분 역시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여 칼슘을 함께 먹으면 장내에서 불용성 복합체를 형성해 흡수되지 않고 곧바로 배설된다.
 

[ 멸치 볶을때 함께 조리하면 좋은 부재료]

1. 고추

- 멸치에는 칼슘도 많지만,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인도 많아 칼슘 흡수율이 떨어질 수 있다. 이때 고추를 같이 먹으면 고추의 철분이 칼슘 흡수를 돕고, 멸치의 지방 성분도 고추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의 흡수를 높여준다.

 

2. 피망

- 피망은 멸치처럼 칼슘과 비타민B군이 풍부해 효과가 상승하며, 멸치에 부족한 비타민C를 보충, 특히 피망의 비타민P는 비타민C의 산화를 막아주며,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3. 우엉

- 우엉의 이눌린 성분은 장에서 칼슘 흡수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