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대로
꿈의 '비만 치료제' 부작용!! 어디까지?? 본문
▣ 위고비
2021년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출시한 비만 치료제인 위고비는 글로벌 히트작, 기적의 치료제로 불리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2년 전 테슬라의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13kg을 감량하고 나타나 이목을 끌었던 체중 감량 비결은 단식과 비만 치료 주사 '위고비'였다고 한다.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는 GLP-1 제제로 일주일에 한 번 주사를 놓는 방식으로 월 4회 1,350달러, 우리 돈 약 190만 원 정도에도 미국에선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다.
위고비는 체중을 최대 15% 줄이고 효과가 16개월까지 지속 되는 걸로 알려져 있다.
👀 위고비 부작용으로는 ??
구토와 설사,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약을 끊으면 급격히 살이 찌는 '요요현상'도 심하다.
▣ 오젬픽
오젬픽에는 삭센다에 들어있는 식욕 억제 성분 GLP-1 과는 다른 형태인 세마글루타이드가 들어 있다
오젬픽은 2017년 12월 부터 당뇨병 치료 분야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새로운 약물로 성인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처방되는 주사제 이다.
혈당을 개선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혈당 측정치인 헤모글로빈 A1C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2017년 당뇨병 치료제로 '오젬픽' 허가를 받았고, 2021년 6월 부터 비만치료제로 '위고비' 로 판매 중인데 성분은 세마글루타이드로 동일하다.
아직 국내에서는 처방 받을 수 없고 , 현재 해외에서 1주사펜 당 약 1,000,000원 (1백만원) 정도라고 한다.
👀 오젬픽 부작용으로는 ??
1. 구역감,설사, 때로는 변비, 살이 빨리빠져서 피부가 처지는 현상 (오젬픽 페이스)
2. FDA 에서 동물에게 갑상선암과 종양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 문구를 부착 하고 있음.
3. 심할 경우 당뇨병성 망막증, 담낭질환, 담석, 담낭염 등
▣ 삭센다
삭센다는 덴마크 제약회사인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비만 치료제 입니다. 노보노디스크 사의 상표명인 '삭센다' 라고 많이 불려진다.
약물의 이름은 '리라클루이드' 입니다.
주사의 성분은 GLP-1 호르몬 유도체로 포만감을 알려서 식욕을 떨어지게 하는 식욕 억제 주사라고 한다.
우리 신체에서도 자연스럽게 식욕 억제 호르몬이 분비되지만 이는 5분 이내로 사라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삭센다의 경우에는 12시간 정도 유지가 되니 음식 조절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이 또한 당뇨병에 쓰다가 부작용인 식욕부진이나 체중감소를 눈여겨보아서 상품 허가를 변경한 다이어트 약품 입니다.
가격대는 약 80,000~150,000원 (8만원~15만원) 정도. 최소 6만원대도 있다고 한다.
👀 삭센다 부작용으로는 ??
1.오젬픽과 비슷하게 설사 및 구역감 등이 대표적.
2. 위장장애, 불면증, 무력증 피로 , 현기증, 미각이상 ,저혈당, 탈수, 면역계이상, 신장 및 비뇨기계 이상
[김연진/비만클리닉 원장 : "삭센다는 반감기가 13시간으로 하루에 한 번씩 계속 맞아야 하고, 위고비는 반감기가 170시간으로 길어서 일주일에 한 번만 맞으면 되는 장점이 있다."]
「 비만 치료제로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오젬픽이나 위고비를 복용한 사람들이
시력을 갑자기 상실하는 희소 안질환을 겪을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NAION은 '눈의 뇌졸중'으로 불리는 질환으로 녹내장 다음으로 많은 시신경 실명 요인이다. 시신경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생기는 시신경 파괴로 영구 실명에 이를 수 있다.
발병률은 인구 10만명당 최대 10명인데, 당시 의사들은 일주일 사이에 환자를 3명이나 발견했고 이들은 모두 세마글루타이드 약물을 썼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세마글루타이드는 당뇨·비만 치료제 오젬픽, 위고비의 주요 성분으로, 인슐린 분비 촉진과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는 호르몬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의 유사체이다.
지난 6년간의 의료 기록을 분석한 결과, 당뇨 환자가 세마글루타이드를 처방받을 경우 NAION 발병 가능성이 미복용 환자보다 4배 높았고, 과체중·비만 환자는 미복용자보다 7배 이상 높았다.
발병 위험은 세마글루타이드 처방을 받은 첫해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이날 '미국 의사 협회 저널-안과학'(JAMA Ophthalmology)에 발표됐다.
연구 책임자였던 조셉 리조 박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약물의 사용은 산업화된 국가들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여러 면에서 매우 중요한 이점을 제공했지만, 향후 환자와 의사 간의 논의에서는 NAION을 잠재적 위험으로 포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NAION과 관련한 잠재적 위험성 때문에 당뇨나 비만 치료를 위한 세마글루타이드 사용을 막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CNN은 전했다.
오젬픽과 위고비를 생산하는 덴마크의 글로벌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도 이번 연구가 세마글루타이드와 NAION의 인과관계를 증명하지는 못했다고 CNN에 밝혔지만, 회사는 부작용 보고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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