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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우저 (Miniature Schnauzer) 본문
슈나우저 유래
1492년대에 그려진 그림과 15세기 알브레히트 뒤러의 조형물을 통해 확인 된 견종 , 슈나우저의 원산지는 독일이며, 독일어로 '수염'을 뜻하는 '슈나우즈(Schnauze)'에서 품종명이 유래되었다.
슈나우저 종류는 스탠다드, 자이언트, 미니어처 3가지로 구분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미니어처 슈나우저는 농장에서 야생동물로부터 보호하는 경비견으로 일하는 다목적견인 스탠다드 슈나우저 (Standard Schnauzer)를 농장의 작은 쥐와 같은 짐승을 잡는 테리어와 같은 크기의 개로 만들기 위해 아펜핀셔(Affenpinscher), 미니어처 푸들(Miniature Poodle), 미니어쳐 핀셔 (Miniature Pinscher) 등의 크기가 작은 품종들과 교배시켜 19세기 말에 탄생한 품종이다. 따라서 겉모습이나 행동이 스탠다드 슈나우저와 흡사하며, 오늘날에는 주로 집안에서 반려견으로 길러지고 있다. 1899년 미국의 도그쇼에서 공식적으로 처음 등장하였다.
외모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슈나우저는 소형견 종류로 미니어처 슈나우저이고 크기에 따라서 종류를 구분한다.
미니어처 슈나우저 (소형견) 체고는 30-35cm , 체중 5-9kg , 스탠다드 슈나우저 (중형견) 체고는 44-50cm, 체중 13-23kg, 자이언트 슈나우저 (대형견) 체고는 60-70cm, 체중 30-40kg으로 체고와 몸무게는 다르지만 성격은 보통 유사하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곱슬한 털과 긴 수염과 눈썹이다. 미니어처 슈나우저의 모색은 화이트, 블랙, 솔트 &페퍼, 블랙&실버 등으로 다양하다. 모질은 속털과 겉털로 이루어진 이중모로 털빠짐은 적은 편이며 털이 잘 엉켜 빗질을 자주 해주어야 한다. 정방향의 체형에 머리는 긴 사각형으로 단단하고 폭이 좁으며 이마에는 주름이 없다. 꼭대기는 편평하고 꽤 길다. 눈은 어두운 갈색으로 타원형이며 작고 움푹하게 패어 있다. 귀는 자고 V자 모양이며 머리쪽으로 접혀 있지만 끝을 뾰족하게 잘라 직립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꼬리의 뿌리는 높은 곳에 위치하며 위를 향하고 끝이 아래로 처지는데, 짧게 자르기도 한다. 겉털은 철사처럼 뻣뻑하고 속털은 촘촘하며 전체적으로 매끄럽지않고 거친 편이다. 빛깔은 검정 또는 진한 회색 바탕에 얼굴, 가슴, 다리 등에 은색 털이 나느 것이 일반적이며 간혹 전체가 검은색인 경우도 있다.
성격 및 관리
작은 체구의 소형견 슈나우저는 중형견 못지 않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성격이 활발하고 사교적이며 사람을 좋아하고 애교가 많고 아이들과도 잘 지내고 성장할 수록 차분해지는 성격으로 가정에서 반려견으로 기르기에 좋다. 보호자에게 충성심을 보이고 호기심이 많아 이것저것 물어 뜯는 버릇이 있고 장난치는 것을 좋아해서 장난감이나 개껌을 주는 것이 좋다. 충분한 산책과 놀이를 통해 에너지를 소모해주어야 문제 행동이 줄어든다고 한다.
낯선 사람을 보면 경계하며 주의를 기울이며 자신보다 덩치가 큰 개에게도 덤벼들 만큼 용맹하고 영역 의식도 강해 쉽게 짖는 경향이 있어 어릴떄 부터 사회화 훈련을 꾸준히 시켜줘야 한다.
활동량이 매우 높은 견종으로 실내보다 마당이 있는 가정이 좋으며 산책은 하루에 한 시간은 필수 이며 산책시 사냥 본능이 있어 리드 줄을 놓치면 안된다.
지능이 높은 편이며 사람과 함께 활동하는 것을 즐기며, 주인을 잘 따르고 집안을 지키려는 강한 본능이 있어 반려견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있다.
주요질환 및 관리
대체적으로 건강한 편이지만 백내장, 고지혈증, 췌장염, 요로결석을 주의해야 한다. 수명은 12-16년정도 이다.
기본적으로 테리어의 체형을 가지고 있으며 뼈가 두껍고 튼튼해서 무릎이나 관절 관련된 질병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된다. 슈나우저의 가장 치명적인 유전병으로 시력이 서서히 소실되는 망막 위축증이 있는데 초기 증상으로 어두울 때 물체에 잘 부딪히녀, 어두운 장소에 가지 않으려는 성향 때문에 야간 산책을 싫어하게 되며 , 진행된 후에는 밝을 때도 물체 구분을 하지 못해 사소한 움직임에도 놀라고 장난감을 눈으로 쫓을 수 없게 되며, 자주 부딫히는 증상을 보이게 된다.
그 외 다음과 같은 특정 질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1. 백내장 : 눈 문제에 취약 할 수 잇어 눈 건강검사가 필요하다.
2. 위장질환 : 민감한 위장을 가질 수 있으므로 올바른 음식과 식사 관리가 필요하다.
3. 피부 문제 : 털이 거친 슈나우저는 여드름이 잘 나는 피부 문제에 취약하다. 정기적인 털 관리와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4. 심장 질환 : 심장 질환에 민감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심장 검사와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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