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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반려견 ‘냉방병’ 조심하세요~

하쿠나마타투 2024. 7. 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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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은 사람보다 여름에 건강이 나빠지기 쉽다. 온몸에 털에 둘러싸인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들은 사람보다 체온도 1~2도 높고, 땀샘도 상대적으로 적어 더위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많은 반려동물이 덥고 습한 날씨에 각종 질환을 얻는다.

 

강아지는 사람보다 체온 변화에 민감하며 발과 코 주변의 땀샘으로 열을 배출하는데, 땀샘 개수가 적어 체온 조절을 위해 외부 냉각과 헐떡임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워하는 반려견을 위해 실내 온도를 낮게 유지하곤 하는데, 냉방병에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아무리 더워도 산책이 꼭 필요한 반려동물이 있는데 여름철 반려견과 산책할 때는 사람보다 훨씬 더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적정 체온을 유지해 주어야 하므로 한낮보다는 비교적 선선한 아침과 저녁에 나서는 것이 좋다. 기온이 매우 높은 날에는 뜨거워진 아스팔트나 포장도로에 의해 반려견의 발바닥이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신발을 신기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더위에는 수분공급이 중요하여 산책시에 물은 꼭 준비해야한다.

 

반려견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냉방병에 걸린다. 에어컨 등의 냉방기구 탓에 실내외 온도 차이가 크거나 너무 낮은 온도에서 오래 지내다보면 면역력이 저하돼 냉방병 위험이 높아진다. 

 

<< 반려견 냉방병 증상>>

- 재채기, 콧물 , 발이 차가워짐,구토·설사, 소화불량, 무기력, 식욕 저하 등


<< 반려견 냉방병 예방>>

 

 ▣ 강아지는 사람보다 체온이 2도 정도 높아 사람보다 실내외 온도차를 크게 느끼기 때문에 에어컨 온도를 조금 높게 설정해두는 것이 좋다. 

 

- 실내외 온도차이가 섭씨 5~6도 사이로 유지

- 에어컨을 24시간 내내 가동하지 말고 틈틈이 끄면서 실내를 환기시켜야 습도가 적절히 유지된다.

  냉방기구 청결 유지

 

- 필터에서 세균이나 곰팡이가 증식하면 공기 중으로 퍼져 사람과 반려견 모두에게 호흡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필터를 자주 청소하고 교체 주기를 맞춰 갈아야 한다.

 

  에어컨 바람외에도 시원하게 쉴 수 있게 시원한 대리석을 쉬는곳에 깔아주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여름철 미용 시엔 피부에서 약 1cm 정도는 털을 남기는 것이 좋다. 

 

- 털을 완전히 밀어버리면 오히려 피부가 햇볕과 직접 접촉해 열 배출이 힘겨운 반려견의 몸을 더 뜨겁게 만들 수 있다.


▣  2주~3주에 한 번은 전용 샴푸로 목욕을 시켜주어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 너무 자주 목욕시키면 피부 건조증을 유발 및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 또한 귀가 덮어 있는 견종은 귀질환도 꼼곰하게 체크해야한다.


 높은 온도로 인해 반려견이 탈수되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급수하고 영양분을 고루 챙겨줄 것을 권장한다.

 

오늘은 더위를 피해 집근처 생태공원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풀내음 만끽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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