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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가기 좋은 6월’ 교통·숙박비 할인에 즐길 거리도 풍성

하쿠나마타투 2024. 5. 1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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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항공 50%, 숙박 2만~5만 원 할인…디지털관광주민증 추가 할인
미식·체험·자전거 등 이색여행 선봬…‘여기로’는 4만 9000원으로 해결

 

6월 국내여행에 나서면

교통·숙박·여행상품 할인 등 다양한 혜택  $$

 숨은 관광지, 전시 콘텐츠 등 즐길 거리가 가득 ∞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국내여행을 통해 내수를 진작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월 ‘여행가는 달’을 주요 민생안정정책으로 정하고 올해 처음 3월과 6월, 2회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 

이른 봄에 진행했던 ‘3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 기간에는 국민 총이동량(2억 6900만 명)과 관광소비액(13조 5000억 원)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해 통상 여행 비수기였던 봄의 초입부터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 철도·항공 등 최대 50% 할인  

 지난 3월보다 교통 할인 혜택 규모와 내용을 확대


기존의 지역관광 연계상품(숙박, 체험권 등)과 결합해 구매하면 KTX할인(주중 50%, 주말 30%), 관광열차 운임 50% 할인 혜택을 제공.

청년을 위한 내일로패스 할인(1만원)도 코레일 응용프로그램(앱)과 누리집(웹) 현장 발권을 통해 이용.


내륙 항공노선 운임(2만원)과 시티투어버스 50% 할인도 제공.

6월에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수요를 고려해 반려동물 항공운임 할인 혜택 추가


철도와 항공 할인권은 16일부터 사전 예매(반려동물 운임할인은 6월 1일부터), 선착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도입한 인구감소지역을 방문하면 숙박·식음·관람·체험 등 각종 여행 할인 혜택

기존 15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데, 올해 19개 지자체(강원 영월군, 경북 안동시, 전남 장흥군 등)에 추가 적용. 새롭게 도입하는 지역의 서비스는 ‘여행가는 달’에 맞춰 6월 1일부터 34개 지역,800여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코레일과 공동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지역에 대한 KTX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운영하는 지역의 인근 12개 역을 도착하는 KTX 상품을 특정 시간대(오후9시~오전7시)에 이용하면  35% 할인해당 지역행 열차 이용객 중 디지털 관광주민증 참여업체에 방문해 현장 할인증을 발급한 경우에는 KTX 2만원 할인권을 제공


👀 숙박할인권 총 25만장 배포

 

경북·강원 등 전국 12개 광역 시도의 7만원 이상 숙박상품에 대한 5만원 할인권을 28~30일까지 선착순 발급

6월 3일부터는 비수도권 지역 2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또는 3만원 할인권을 발급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 할인전과 등록캠핑장 1만원 할인도 순차적 진행

 

👀 농어촌 체험, 미식 여행등 이색 상품    

 전시 관람, 레포츠 등을 할용해 여행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특별한 지역 여행상품 마련


휴식하고 싶을 때 떠나는 나홀로 구례여행 , 예술과 함께하는 계촌 클래식 축제 투어 , 느린 걸음으로 즐기는 남원 아트투어 , 지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주 성지순례 , 날좀보소 밀양여행 , 지역에 머무르고 싶다면 경주 황촌체류여행 , 미식을 주제로 한 노작가와 떠나는 노포테마여행 등 70여 개 지역에서 130여 개 여행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자전거 여행을 계획한다면 자전거를 열차에 싣고 여행지로 떠나는 기차여행 상품 ‘두 바퀴로 떠나는 로컬여행’을 하면 된다.

 

 

 

 

디엠지(DMZ) 평화 누리길, 삽시도 어촌체험마을, 고창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과 연계한 여행 프로그램도 5회 운영

 

운탄고도 자전거 라이딩, 대구 옻골마을 두 바퀴로 떠나는 무덤덤투어 등도 진행할 예정.

농림부와 한국농어촌공사 협업으로 웰촌 농촌여행상품 할인전(최대 50%)도 개최

 

이번 ‘여행가는 달’에는 연중 가볼 수 있는 곳이 아니거나 평소 일반에 공개하지 않았던 장소와 체험을 ‘숨은 관광지’로 운영해 소개

 

문화재청과 해양수산부의 협조로  6월 한 달간 특별 개방

-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체험

- 남해 지족해협에서의 죽방렴 물고기잡이 체험

- 아산 외암민속마을 문화유산 야행

- 부귀와 장수를 상징하는 천연기념물인 예천 석송령

 

미디어아트 전시로 유명한 아르떼뮤지엄(강릉·제주·여수), 강릉의 자연과 예술작품이 어우러진 하슬라아트월드 등 유명 문화·전시시설도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동참해 다양한 혜택 제공

 

문체부는 모든 할인 혜택은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예정으로 여행계획에 맞추어 미리 예약하라고 당부

 

지난 ‘3월 여행가는 달’에 76:1의 경쟁률을 보이며 높은 호응을 얻었던 ‘여기로(여행가는 달, 기차로 떠나는, 로컬 여행)’ 행사를 6월에도 이어간다.

- 14개 소도시로 떠나는 당일 기차여행 : 지역체험과 전통문화, 역사 등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12개 코스 준비
- 본인 부담 4만 9000원으로 교통부터 식사, 관광지 입장까지 모두 해결
- 10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는 규모로 , 다음 달 1일과 7일, 14일, 15일 4회에 걸쳐 여행 주제별 ‘여기로’ 전용열차가 출발
- 본인 포함 최대 4명까지 신청 가능,  그중 다음 달 1일 미식여행 열차는 2인 이상 다자녀 가구만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최대 6명까지 신청 가능
-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travelmonth)에서 확인
-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 모델로 선정된 배우 여진구 씨와 함께 떠나는 여행 ‘여행친구 여진구’도 준비 
- 참여자들은 양구·인제 지역에서 여진구 씨와 함께 미술관을 방문하고 자작나무 숲을 걸으며 감성을 충전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 ‘여행친구 여진구’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참여자 신청을 받으며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발할 예정

이 밖에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방문객 입장료 50%, 제주 세화마을 여행상품 및 해녀 체험료 5만 원 할인, 신안 증도 소금밭·소금동굴 무료 체험 등 캠페인 참여 기관이 제공하는 할인혜택과 여행 관련 경품도 다채롭다. 

‘여행가는 달’의 할인 혜택과 행사 일정, 참여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travelmonth)에서 확인

모든 할인 혜택과 여행 프로그램의 판매, 사용 기간 및 조건 등이 다른 만큼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하며 

포털사이트에서 ‘여행가는 달’을 검색해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지역 고유의 문화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여행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알뜰혜택을 여러 참여 기관들과 함께 준비했다”고 밝히고 “6월 여행가는 달에는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국내여행을 떠나고 대한민국 구석구석이 지역관광으로 북적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044-203-2819),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마케팅팀(033-738-3412)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http://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