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 사회적 고립가구에 생필품 배달하면서 안부 확인

사회적 고립이란 ??

가족, 친구, 동료, 이웃과의 교류와 상호작용이 줄어들고, 정보나 공간의 고립, 돌봄 부재 등 다양한 어려움으로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었거나 단절되어가는 가구를 의미

 

고독사란 ??

“고독사”란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사회적 고립상태로 생활하던 사람이 자살, 병사 등의 이유로 임종을 맞고 시신이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에 발견되는 죽음을 의미

 

1인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주변과의 교류가 줄어들고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가구가 가파르게 늘어가고 있다.

 

💢 정부는 2027년까지 전체 사망자 100명당 고독사 수 20% 감소를 목표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안전망을 최대한 동원하기로 했다. 

 

1. 고독사 실태조사 주기를 기존 5년에서 1년으로 단축, 위험군의 사회적 연결을 지원

2. 일부 지역에서 시행 중인 ‘고독사 예방·관리 시범사업’을 확대해 지역별 실정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취업 등 위기요인 해소에 필요한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집중 연계·제공

3. 지방자치단체 통합사례관리사를 확충하고 고독사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중앙 및 지역 단위로 사회적 고립 예방·지원센터를 지정해 고독사 예방·관리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

 

 

 

그런데 ~말이죠!!

 

집배원이 사회적 고립가구에 생필품을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는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이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에서 

5월부터 15개 지자체와 함께 이 사업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우체국 집배원 ▶ 대상자의 생활 실태 파악 ▶ 배달결과를 지자체에 회신해 위기상황 발생 시

▶ 신속히 지자체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사업 추진 절차

 

📌 이 사업은 우체국 집배원이 사회적 고립가구를 주기적으로 방문, 안부 확인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전 위험요인을 예방하기 위한 것

 

📌  전국 인프라망을 가진 우체국 인적네트워크(집배원)를 활용

  ▶ 지역 내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 위험요인 등을 사전 파악 후 예방

📌  행안부와 우정사업본부, 지자체는 협업해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에 힘을 모으고 신속한 대응과 지원

  ▶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

 

 [ 선정된 15개 시범 지자체 ]

서울 강남구, 부산 동래구·사상구·서구·해운대구, 대구 동구, 울산 울주군, 충남 홍성군, 전북 남원시·장수군, 경북 고령군·성주군, 경남 거창군·고성군·창녕군

 

📌 중장년층 1인가구, 고립청년, 조손가구 등의 위기가구를 집중관리 대상 가구로 선정

      ▶필요한 생필품을 1주~4주 단위로 배송

📌 우체국 집배원이 생필품을 배송하면서 집중관리 대상 가구의 안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할 계획

이번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 시범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진행하는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선정된 지자체에 국비를 지원하고 우정사업본부는 물품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구본근 행안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주기적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해근 과기정통부 우정사업본부장도 “우체국은 국민 곁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살피고, 소외된 이웃을 보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복지자원연계팀(044-205-6422), 우정사업본부 우편정책과(044-200-8221)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http://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