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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교통사고 사망자 역대 최저, 10년 만에 절반으로 줄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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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교통사고 사망자 역대 최저, 10년 만에 절반으로 줄어..

하쿠나마타투 2024. 5. 2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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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원인]

 

1. 사람에 의한 요인

▶ 운전자의 신체적 결함, 운전습관, 안전의식 등이 있으며 보행자의 경우 안전시설 미비 등

 

2. 차량에 의한 요인

 차량요인으로는 정비불량, 차량 노후 등

 

3. 환경에 의한 요인

 기상, 일기, 온도 등의 자연환경, 교통량, 속도, 교통 환경, 교통 문화 등

 

4.도로의 물리적 요인

 도로의 형태, 기울기, 차로 폭, 노면의 포장상태 등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빈도가 달라지게 됩니다.

 

'21년까지 전국 전체 교통사고 현황

 

 

 경찰청에 따르면  2023년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 수 역대 최저치 기록

'22년 2,735명 → '23년 2,551명 :  184명(6.7%) 감소 

 

대형교통사고 원인분석

 

 

2013년 5,092명과 비교하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0년 만에 절반 수준. 이는 역대 가장 빠른 반감기라고 경찰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2021년(2916명) 이후로는 3년 연속 3000명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한 해 최다 사망자 수를 기록한 1991년(1만 3429명)과 비교해 81% 감소한 수치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80% 이상 줄어든 9개국 중 하나.

 

나머지 8개국은 에스토니아(-90.2%), 리투아니아(-88.3%), 아이슬란드(-87.5%), 라트비아(-85.4%), 스페인(-84.8%), 슬로베니아(-84.5%), 포르투갈(-82.8%), 헝가리(-81.1%) 등.

 

 

자료 경찰청


사망자 수 감소와는 달리 사고 건수와 부상자 수는 코로나19 종식이 선언된 2023년 소폭 증가. 사고 건수는 19만 8,296건, 부상자 수는 28만 3,799명으로 각각 전년 19만 6,836건, 28만 1,803명보다 0.7% 증가.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2018~2022년) 월별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5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15,862명 중에서 가을철에 해당하는 9~11월에 발생한 사망자수 비율이 28.1%(4,453명)로 다른 계절 대비 높게, 10월에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전체의 10.2%(1,616명)로 연중 가장 많았고, 9월이 9.1%(1,439명)로 두 번째로 많았다. 

 

시간대별 사망자 수에서는 심야시간대인 오전 0~2시에 16명(10%), 출근시간대인 오전 8~10시에 11명(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는 오후 6~8시였다. 보행 사망자는 전체적으로 전년보다 47명(5%) 감소했지만 1~2월에는 8명(6.2%), 5~6월에는 26명(2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 사망자 수


주요 분야별 교통사고 사망자는 65세 이상인 고령자와 고속도로 분야에서 증가했다. 경찰은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65세 이상 고령자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240명으로 전년보다 18명 줄었으나 사고 건수는 같은 기간 10건(1.4%) 증가했다. 전체 보행 사망자는 47명 줄어든 데 비해 고령 보행자는 8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2명 증가한 반면 일반국도, 특별·광역시도, 지방도 및 시·군도로에서는 각각 1명, 45명, 106명의 사망자가 감소했다.

 


이륜형 교통수단, 어린이, 음주운전 분야의 사망자는 큰 폭으로 줄었다. 이륜형 교통수단 가운데 이륜차는 19%, 자전거는 29.7%, 개인형 이동장치(PM)는 7.7% 각각 감소했다. 이 중 PM 사망자는 2018년부터 꾸준히 증가했다가 2023년 들어 처음으로 줄었다. 어린이 사망자는 22.2%, 음주운전 사망자는 25.7% 감소했다.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강화에 따른 과태료와 범칙금

 

운전자도 보행자도 항상 '조심조심'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자 수가 감소 추세라고 하니 다행이긴 하지만,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한 연예인의 음주운전 관련 뉴스를 보면서 순간적 그릇된 선택으로 나락으로 빠지는 것이 한순간이구나!  안타까워하면서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한번 더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