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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숑 프리제는 르네상스 시대에 이탈리아에서 프랑스로 전해졌다. 생김새가 아주 작은 바빗 (Barbe : 물가에서 사냥을 돕는 사냥개들의 총칭)의 후손이었던 비숑 테네리페 (Bichon Tenerife) 에서 유래하여 프랑스에서 지금의 모습과 성격으로 개량이 이루어 졌다. 어원은 프랑스어 '곱슬거리는 털장식' 이라는 비숑 아 포일 프리제 ( Bichon à poil frisé ) 에서 유래한 것이다. 13세기 부터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의 왕실과 귀족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았다. 14세기 스페인 선원들이 주로 배에서 키우던 견종으로 함께 무역로로 이동하면서 낯선 사람에게도 잘 다가가고 사교적인 성격 탓에 물물교환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17세기와 18세기에 여러 유명한 화가들이 왕과 귀족을 비롯한 저명한 ..
시추의 유래 시추는 중국에서 유래된 개 품종으로 중국에서는 '사자개 (스쯔거우)' 라고 불리우다 웨이드식 로마자 표기법인 shih-tzu kou에서 '시추' 라는 이름으로 전해졌다. 중국 티베트 지역이 원산지로 기원은 티베트에서 전해져온 라사 압소와 페키니즈만의 교배로 탄생했다는 설이 있다. 둥근 얼굴에 납작한 코, 큰 눈, 길고 부드러운 털이 특징인 견종으로 7세기 무렵 황실에서 길러졌으며 서구에는 1930년경 알려졌다고 한다. 중국의 황족들은 시추를 남에게 팔아넘기는 일이 절대 없었다고 하는데 그 만큼 귀한 존재로 여겼기 때문이다. 특히, 청나라 말기의 절대 권력자였던 서태후는 시추를 각별히 사랑하고 '종' 관리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중국에서 탄생한 견종이지만 중국 공산주의 혁명 당시 반려견..
몰티즈의 유래 몰티즈는 다른 견종에 비해 역사의 시작점이 뚜렷한 편인데 지중해의 몰타 섬이 몰티즈의 고향이라고 알려져 있다. 다른 소형 견종에 비해 인위적인 교배가 아닌 자연 발생한 견종이다. 몰타섬은 기원전 10세기 경 페니키아의 지배를 받았는데 기원전 1500년 경, 페니키아 사람들의 발달된 해상무역 문화의 영향을 받아 몰티즈가 이탈리아 반도와 유럽, 북아프리카 등의 지역으로 전해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소형견으로 앙증맞은 외모와 애교 넘치는 성격으로 귀부인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실제 몰티즈라는 이름이 확립되기 전에는 로마 귀부인의 개 (Rom an Ladies Dog) 라고 불리기도 했다. 유럽에서 구준한 사랑을 받던 몰티즈는 14세기경 영국에 소개되었고 1888년 미국 켄넬 클럽 (..
요크셔테리어의 유래 요크셔 테리어는 1,800년대 중반 영국 요크셔 (Yorkshire)와 랭크셔 (Lancashire) 에서 개량되었고 1850년대에 처음 등장한 견종으로 말티즈, 스카이 테리어 와 같은 옛 견종인 '블랙 앤 탄 테리어'에서 유래되었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직공들이 영국 북부로 이주하면서 직물 공장의 쥐를 잡기위한 목적으로 개량된 품종이다. 여러 차례에 걸친 품종교배로 인해 소형화되어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다. 빅토리아 시대 말에는 영국 귀족 여성들의 랩독 (Lab dog : 무릎에 앉히는 작은 반려견) 으로 인기가 많았다. 1870년대 처음 미국에 선보였으며, 2013년 이후 꾸준하게 인기 있는 품종 상위 10위 안에 든다. 성격 및 관리 요크셔테리어의 성격은 환경에 따라 달라지며 온순함..
포메라니안 (Pomeranian) 은 원산지 독일 폼메른의 라틴/ 영어식 표현인 포메라니아의 영어 형용사형에서 유래된 되었다. 작고 귀여운 외모와 털은 공처럼 둥글고 복슬복슬 풍성하며 털빠짐이 있다. 북극에서 썰매를 끌던 개 (스피츠와 사모예드)들의 후손으로 초창기에는 지금보다 큰 편이었으나, 현재는 크기가 작아 소형견으로 분류된다. "뾰족한 얼굴" 이라는 뜻으로 울프스피츠 또는 스피츠종으로 알려져 있고, 국제애견협회에서도 포메라니안을 독일의 스피츠의 일종으로 구분했고, 여러 나라에서 츠베르크슈피츠 (난쟁이 스피츠라는 뜻), 애견협회 혈통서의 정식 품종명 토이 피츠 ( Toy Spitz) , 폼(Pom) 또는 폼폼 (pom pom)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포메라니안은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에서 많은 사람..
푸들의 유래 푸들은 독일어로 "푸델(Pudel) "이라는 게르만어로 "튀기다"라는 의미와 프랑스어 ‘카니쉬(caniche)’ 로 불리는 오리의 암컷을 의미하는 ‘칸(cane)’에서 유래했다. 국제애견협회 (FCI) 와 소수의 냉소주의자들은 푸들이 프랑스에서 유래되었다고 믿고 있지만, 독일에서 유래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17세기로 거슬러 올라가 체격이 큰 푸들은 원래 야생 조류 사냥꾼들이 물에서 사냥감을 회수하기 위한 역할을 했으며 , 작은 품종들은 한떄 서커스 공연으로 흔히 사용되었다. 20세기 중반부터 푸들은 애완동물과 쇼도그로 엄청난 인기를 누려왔다. 현재는 FCI에서 세 번째로 많이 등록된 품종이다. 푸들의 품종은 크기에 따라 스탠다드 푸들, 미디엄 푸들, 미니어처 푸들, 토이 푸들의 네 가..
개의 행동은 내부 및 외부 자극에 의한 개의 개인 또는 집단의 내부적으로 조정된 반응입니다. 수천 년 동안 인간과 그들의 생활 방식과의 접촉에 의해 형성되었습니다. 이러한 신체적, 사회적 진화의 결과로 개는 인간을 이해하고 의사소통하는 능력을 습득했습니다. 행동 과학자들은 반려견의 광범위한 사회인지 능력을 밝혀냈습니다. ✔인간과의 공진화 기원은 명확하지 않으나, 전체 게놈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개, 회색늑대, 멸종된 타이미르 늑대가 27,000-40,000년 전에 같은 시기에 갈라져 나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개가 어떻게 길들여져 왔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주요만 두 가지 가설 - 스스로 가축화 또는 인간에 의한 가축화 - 이 있으며, 인간과 개의 행동 공진화에 대한 증거가 존재합니다. ✔개의 지능 개의 ..
분리불안은 반려견이 보호자를 떠나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불안해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분리불안 문제를 겪는 강아지는 꽤나 많으편인데 잠을 못자거나 놀지 못하는 가벼운 증상부터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아 하루종일 보호자와 계속 같이 있고 싶어하고, 불안감과 두려움을 강하게 느끼면 짖거나 온 집안의 물건을 헤집어 놓는 등 증상도 다양합니다. 학교간 누나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어요! 반려견 분리불안 원인은? 1. 가정 환경의 변화 반려견과 함께 살던 가족 규성원이 대학 진학,취업 , 결혼 등의 이유로 떠났을때 분리불안이 나타나기도 해요. 새로 이사한 집에 적응이 안 됐을 때도 강아지가 불안해 할 수 있어요. 2. 반려인의 과잉 보호 강아지가 어릴 떄 반련인이 늘 품에 데리고 다닐 경우에도 분리불안이 생길 수 ..
유기동물은 주인의 실수, 또는 의도적인 목적으로 인하여 버려진 반려동물을 뜻한다. 유기동물은 주로 주인의 죽음이나, 혹은 동물들이 너무 커지거나 질병에 걸린 경우 발생한다.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당시, 많은 유기동물들이 그들의 주인에 의한 재정적 문제로 버려지거나 방치되기도 하였다. 해외의 경우 , 많은 유기동물들이 주인의 집이 압류당하여, 버려진 집에서 구조되지 못한 채로 버려지기도 한다. 이 동물들은 음식과 물이 없어 죽은 경우가 많다. 동물보호소에 직접 동물을 유기하는 경우도 있다. 동물을 유기하는 것은 동물보호법에서 금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국적으로 매해 무려 10만 건이 넘는 유기동물이 발생 (2022년 불확실) 하는 추세이다. 정점을 찍었던 2019년 135,791 건으로 하루에 유기..
애완동물의 정의 애완동물은 인간이 주로 가까이 두고 귀여워하거나 즐거움을 위해 사육하는 동물을 말한다. 과거에 쓰였던 '애완동물'의 원래 뜻은 사랑 애( 愛 ), 희롱할 완 ( 玩) 의 의미였다고 하는데, 현재는 약간 다른 뜻으로 좋아하고 가까이 두고 귀여워한 는 '반려동물'이라는 용어를 자주 쓴다. 애완동물의 역사 애완동물의 역사는 인간이 동물을 길들이는 것과 함께 시작되었다. 오늘날 대표적인 애완동물이 된 개의 조상은 늑대였다고 하는데 고대인들은 사로잡은 어린 야생 동물을 길들여 함께 데리고 다녔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인간과의 유대관계를 꾸준히 향상시켜 지금처럼 친근하게 곁에서 흔히 볼 수 있게 되었다. 어떠한 이유에서 늑대를 처음 야생에서 데려왔는지 확실치 않지만 사람과 지내기..